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원들이 여수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있다. |
[프라임경제] LG화학 전남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은 여수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여수지역 소재의 39개 전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맛있는 봉사데이’를 9개월 간 실시하고 있다.
올해 2회째인 '맛있는 봉사데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LG화학 사회봉사단에서 제공하는 요리체험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요리를 하는 법을 배우고 직접 만든 음식을 주변의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함께 나누는 활동이다.
올 '맛있는 봉사데이'의 첫 포문은 둔덕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10일 30여명의 둔덕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은 요리체험학습을 통해 만든 ‘삼각꼬마주먹밥’을 LG 사회봉사단이 준비한 자장면과 함께 ‘둔덕 용수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아동청소년들은 어르신들과 음식을 먹고 평소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댄스, 민요합창, 리코더 연주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는 17일에는 안산지역아동센터에서 올해 두번째 ‘맛있는 봉사데이’가 진행돼 떡볶이를 만들고 지적장애우 생활시설인 여수 소라면 '에덴동산'에 전달해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회가 필요하다는 복지전문가의 의견에 의해 작년에 실시된 ‘맛있는 봉사데이’에 대해 배움의 즐거움과 봉사의 보람을 느끼는 등 아이들의 호응이 굉장히 좋았다”며 “새로운 프로그램과 아이템을 찾아 이를 강화함으로써 아이들이 올바른 의식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솔루션 파트너(Solution Partner)’를 슬로건으로 하는 LG화학은 지역과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지역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차별화된 해결책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