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있다.
북구는 오는 20일까지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우수동아리를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저소득층, 새터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과 초등고등학교와 연계한 학교 프로그램, 북구 평생학습센터에 등록 승인된 동아리 등 3개 분야이다.
공모된 프로그램과 동아리는 평생학습 관련 전문가 등이 목표설정, 실현가능성, 차별화된 아이템, 적합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선정을 하게 되면 북구는 소외계층 관련 10개 프로그램에 300만원씩 3000만원, 지역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 10개에 200만원씩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문화예술, 건강증진, 교육상담, 생태환경 등 주민들의 커뮤니티와 자아실현을 위한 평생학습 10개 우수동아리에 100만원씩 10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동아리 회원들에게는 4월부터 매주 1회씩 강사 스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말과 방학 프로그램에 참여케 하는 등 배움과 나눔 사업을 확산시켜갈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참여중심의 평생학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모하게 됐다”며 “특화된 프로그램이 선정돼 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다양한 학습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