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상장사 자원(032860)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원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2억19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431.5%, 매출액은 1649억2600만원으로 60.5%, 당기순이익은 28억3700만원으로 78.4%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자원은 철 스크랩을 제강사에 공급하는 업체로, 최근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피앤에스 및 포스코엠텍과 공급계약을 연달아 맺은 바 있다.
또한 타이어코드에서 고무를 제거해내 고품질의 생철을 생산하는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연안 해상유통망을 확보해 물류부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자원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에 이어 최근 포스코계열사들과의 잇단 수주 및 경쟁력 있는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올해에도 최고의 실적경신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