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백승관 제철소장은 대구 출신으로 영남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포항제철에 입사했다.
이후 1985년부터 2006년까지 20여년간 광양제철소 제강부 1연주공장장, 제강부장으로 근무하는 등 줄곧 광양에서 성장했다.
신임 백 소장 취임식은 오는 19일 광양제철소 이노베이션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부소장 4명은 전원 유임됐으며, 전임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은 조뇌하 탄소강사업부문장, 박기홍 성장투자사업부문장 등 3명과 함께 사내 등기이사에 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