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은 14일 4.11총선 전남 7개 지역에 나설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현역의원 3명이 경선에 참여해 무난하게 공천을 확정, 컷오프에서 합격했던 광주전남 현역 불패론을 이어갔다.
전남 해남.진도.완도 선거구는 김영록 의원, 담양.영광.장성.함평 이낙연 의원, 여수갑 김성곤 의원이 2위 후보로 큰 차이를 보이며 공천권을 따냈다.
3선 지자체장 출신의 노관규 전 순천시장이 순천.구례 선거구에서, 황주호 전 강진군수가 강진.영암.장흥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확정됐다.
접전이 예상됐던 고흥.보성 선거구에서는 김승남 전 광주테크노파크 지원단장이, 나주.화순에서는 배기운 전 의원이 84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패를 갈랐다.
민주통합당은 전남 11개 선거구 가운데 여수을 주승용 의원, 광양.구례 우윤근 의원, 목포 박지원 의원을 단수후보로 확정했으며, 오는 16일 이윤석 의원과 서삼석 전 무안군수가 맞붙는 무안.신안 선거구 후보 확정할 예정이다.
◆ 민주통합당 14일 전남지역 공천 확정자 명단
▲ 여수갑 김성곤 현 의원
▲ 함평.영광.장성.담양 이낙연 현 의원
▲ 해남.완도.진도 김영록 현 의원
▲ 나주.화순 배기운 전 의원
▲ 장흥.강진.영암 황주홍 전 강진군수
▲ 고흥.보성 김승남 전 광주테크노파크 지원단장
▲ 곡성.순천 노관규 전 순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