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4·11총선 민주통합당 전남 장흥·강진·영암 경선에서 황주홍(60) 전 강진군수가 국령애(51) 전 도의원을 누르고 민주통합당 후보로 선출됐다.
황 후보는 14일 마감된 경선에서 7840표(모바일 3909표, 현장 3571표)를 획득해 3718표(2308표, 1410표)를 얻는데 그친 국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섰다.
황 후보는 건국대 교수 출신으로 민선 3, 4대 강진군수에 이어 5대 군수를 역임하던 중 이번 선거를 위해 군수직을 사퇴했다. 민주당 제4정책조정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