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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지엠, 국내시장 내실다지기 ‘올인’

나들가게 전국 1만개 점소와 택배 취급점 업무협약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3.14 17: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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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택배업계 시선이 국외로 쏠린 틈을 타 현대로지엠이 내실다지기에 나섰다.

현대로지엠은 13일 중소기업청 산화기관인 소상공인진흥원과 택배 취급점 업무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로지엠 노영돈 대표와 소상공인진흥원 이용두 원장이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현대로지엠은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전국 1만여 나들가게 택배물량 연 100만개 이상을 처리하게 됐다. 나들가게는 정부서 동네 슈퍼마켓이 자생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시설 등을 지원해 우수 소매점포로 거듭난 슈퍼마켓을 말한다.

현대로지엠은 향후 소상공인진흥원과 물류컨설팅을 포함한 물류업무 전반에 관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로지엠은 앞으로 나들가게에 첨단 택배시스템 제공을 비롯해 시스템 개발 등 인프라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단 각오다.

현대로지엠 노영돈 대표는 “양사가 상호 협력하여 나들가게 물류 선진화를 통해 경영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