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DB대우증권(006800)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 머큐리캐피탈(Mercury Capital Advisors·회장 마이클 리카디)과 국내 독점판매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계약을 통해 머큐리캐피탈이 공급하는 해외 대안투자자산 상품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됐다. 이와 함께 해외 유명 PEF와 부동산, 인프라스트럭처 등 관련 상품의 차별화된 분석 및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제성 KDB대우증권 상품전략본부장(왼쪽)과 앨런 파디(Alan Pardee) 머큐리캐피탈 파트너(오른쪽)가 14일 여의도 KDB대우증권 본사에서 머큐리캐피탈이 공급하는 대안투자자산 상품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모집한 100여개의 펀드 금액은 125조원에 달한다. 세계 10여개 국가에서 글로벌 팀을 통해 기관투자자 및 거액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 및 아시아와 중동지역의 국부펀드 등이 투자 자문을 받고 있다.
특히 회사는 2년 연속 톰슨 로이터가 주관하는 ‘종합 사모펀드 자금조달(Total Private Equity Placements)’ 부문에서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대형 투자은행을 제치고 2위에 올랐으며 다수의 대안투자 자금조달부문도 수상한 바 있다.
이제성 KDB대우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머큐리캐피탈은 세계 굴지의 PEF 운용사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안투자 자금조달 자문사”라며 “KDB대우증권은 앞으로도 우수한 대안투자상품을 지속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