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4일 코스피지수는 미국과 유럽의 호재에 연중 최고점을 돌파했으나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 머무르며 전 거래일보다 0.07% 오른 538.86로 장을 마쳤다.
장외주요종목은 장내시장의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로 마감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건설주 포스코건설은 3일 연속 상승하며 약 8개월만에 8만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물류전문기업 현대로지엠은 3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하며 1만8900원(1.61%)으로 올라섰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일의 하락을 상승으로 되돌리며 1.05% 회복했으며, KDB생명은 1.52% 올라 3350원을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의료기기 관련 특허 부문에서 9위를 기록한 삼성메디슨은 1.12% 추가 상승했으며, 시큐아이닷컴 또한 1만3450원으로 0.75% 상승했다.
SI업체 삼성SDS는 약보합세가 지속되며 11만900원(-1.20%)으로 밀려났으며, 홈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닷새만에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로또복권 발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소폭 상승하며 1만9000원(0.53%)으로 마감했으며, 엠씨넥스는 급등에 따른 피로감 누적으로 1.38% 조정받았다.
지난해 505억원의 매출과 9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건설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마이다스아이티는 3.85% 급등하며 1만3500원을 기록했으며, 저가항공사 제주항공(6250원)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2.46% 추가 상승했다.
범현대계열의 토목 엔지니어링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은 29만원 저지에 실패하며 28만8250원(-0.60%)으로 후퇴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6만425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3250원)은 전일과 동일했다. 3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던 에프엔에스테크는 9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보합 마감했다.
이밖에, 디케이티(2600원), 카페베네(1만8000원)는 각각 1.89%, 0.55% 하락했으며, 엘피온(1965원), 티맥스소프트(7250원), IBK투자증권(3475원)은 관망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덴티움 홀로 상승했다. 청구기업 덴티움은 전일보다 2.17% 상승하며 약 3주만에 반등에 성공 1만4000원대를 재탈환했으며,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1만2250원)와 디지털 케이블방송 솔루션업체 호서텔레콤(4650원)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던 피엔티는 11일만에 보합을 기록하며 1만2750원으로 마감했다. 공모주 청약 결과 1000.41 대 1의 최종 경쟁률과 3434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린 빛샘전자는 청약 열기에도 불구하고 1.01% 조정받았다. 빛샘전자는 오는 21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되며 225만주(45%)가 첫날 유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