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은 공공부문 및 비정규직을 다수 고용한 민간기업체 임직원과 인사노무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고용차별 예방무료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을 찾아가는 ‘방문교육’과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실시하는 ‘집체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방문교육은 오는 4월2일부터 6월28일까지 신청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집체교육은 인사노무관리자 및 노조간부를 대상으로 오는 4월10일을 시작으로 5월22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 여수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총 12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고용차별금지 법·제도 해설,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개선 가이드라인 안내, 성차별 예방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특히 방문교육에서는 10인 이상 사업장 의무교육인 ‘성희롱 예방교육’을 패키지로 구성했다.
노사발전재단 문형남 사무총장은 “사업장내 고용 차별해소를 위해서는 노사의 자율적인 개선 노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개선 가이드라인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부터 실질적인 차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접수마감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서식은 ‘차별없는 일터 포털사이트’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