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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RV·승용' 최고 레이싱 격전

6년째 이어온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본격시동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3.14 14: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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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가 14일 기존 국내 최대 RV, SUV레이싱 대회인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에 승용부문을 정식으로 추가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지난 200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7번째인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은 오는 18일 전남 영암 F1 경기장에서 첫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쉽'에 승용부분을 정식추가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번에 넥센타이어는 F1 코리아그랑프리 개최로 높아진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국내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승용부문을 포함한 스피드레이싱 대회로 재출범했다.

지난 6년간 진행해 온 기존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대회에서도 일부 디젤 승용부문이 진행되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승용부문 비중이 낮았다. 이에 지난 대회 마지막 두 라운드에서 승용클래스를 확대 시범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폭을 넓혀온 것.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RV, SUV클래스와 승용클래스 두 개의 큰 축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회사 관계자는 "더욱 알차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것"이라며 "아마추어 레이서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아마추어 대회로 거듭날 것"이라 전했다.

이와 함께 매 라운드 넥센타이어 레이싱 모델의 특별 공연은 물론 경기장을 찾는 모터스포츠 팬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 송주호 전무는 "넥센타이어는 지난 6년 동안 한국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향후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국내 레이싱 참가 인구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해 모두 함께 즐기는 레이싱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