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13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된 '지역일자리 정책 한마당'행사에서 2011년도 지역일자리 공시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8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공시제 평가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획수립.계획집행.추진성과분야 등 3대 분야 18개 지표를 평가했다.
장흥군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00개기업 유치, 안정적 일자리 3,000개, 취업자 연인원 25,000명, 고용율 70%를 목표로 ▲ 투자유치 전략 산업 육성 ▲ 주민주식회사 설립 ▲ 직업능력개발 ▲ 취약계층 일자리 인프라 구축 ▲ 유관기관 협력네트 워크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장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산을 쓰지 않은 무산(無酸)김, 정남진 장흥한우, 표고버섯 등의 지역특산품의 주민주식회사 설립, 통합의합박람회 및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토요시장 브랜드화 등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2012년도에도 장흥바이오산업단지 등의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활동, 로하스타운, 통합의료센터 유치 성공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