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남구청(청장 최영호)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기와 첫 만남을 준비할 수 있는 임산부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4월19일까지 매주 목요일 두 시간씩 6회에 걸쳐 주월보건지소 교육실에서 운영되며, 각 분야에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출산 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내용은 건강한 임신과 산전관리, 행복한 태교.명상, 성공적인 모유수유, 사랑의터치 베이비맛사지, 아가와 함께 만들어요 등 임신.태교.출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유경험 산모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생생한 출산체험을 공유하는 등 행복한 출산준비를 돕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임산부 건강교실은 안전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사회적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난임 부부지원, 신생아 산모 도우미지원 사업, 출산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