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2012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10억여 원을 투입해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총 613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고 14일 밝혔다.
보성군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0%에 이르는 초고령 사회를 맞아 지역 맞춤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은 물론 사회참여로 인하여 어르신이 잘사는 보성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노인일자리 시작에 앞서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참여자 안전교육 및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와 근로소득을 높여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