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대 남녀들이 연인에게 선물을 하기위해 지출한 비용이 무려 1년에 41만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은 화이트데이다. 연인들 사이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기념일을 맞이해 알바천국에서 20대 남녀 1,380명을 대상으로 ‘연인선물비용과 아르바이트’를 조사한 결과 20대 남녀 75.6%가 연인에게 줄 선물에 대해 부담을 느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 남녀 전체의 67.1%는 연인에게 줄 선물을 사기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조사됐다.
또한 선물에 대한 부담감은 남자(73.3%)보다 여자(76.8%)로 나타났으나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남자(73.3%)가 여자(63.8%)로 집계됐다.
20대 남녀는 1년간 평균 5.7회 연인에게 각종 기념일에 선물을 준다고 조사됐다. 선물을 주는 횟수 분포를 조사해본 결과, ‘3~5회’(33.4%)가 가장 많았고, ‘1~3회’(28.3%), ‘5~10회’(23.5%) 순으로 나타났다.
1년간 몇 차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적당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3~5차례’(51.1%), ‘1~2차례’(27.9%), ‘5차례 이상’(16.8%), ‘10차례 이상’(4.3%) 순으로 평균 4.2회가 적당하다고 답변했다.
20대 남녀가 연인을 위한 선물비용은 1회 평균 7만 3000원으로 연간 41만 6100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