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식)는 13일 광주지역농업발전협의회를 열고 광주시와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2년 지자체 협력사업을 의결했다.
지자체 협력사업이란 지역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지역농협)과 농업인이 공동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심의된 안건은 ‘12년 지자체 협력사업 건으로 총사업비 8억5300만원이며 그중 광주시와 광산구청이 3억8100만원, 농협중앙회 1억3000만원, 지역농협 2억5300만원, 농업인 8900만원을 부담한다.
의결된 사업으로는 친환경 무등골 우렁이쌀 계약재배 지원사업. 풋 고추 공동선별기 구입자금 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생명산업인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농촌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시와 농협이 함께 FTA대책 등 수입개방에 공동대응하고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태식 농협광주지역본부 본부장은 “금번 협력사업을 계기로 시와 농협이 더욱 협력하여 지역농업의 숙원사업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광주관내 지역농업의 인프라 구축 및 농업·농촌의 경제사업을 활성화하여 농가소득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