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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ELS신탁 판매

종합주가지수 하락에도 수익 발생 가능한 상품설계

노현승 기자 기자  2012.03.14 1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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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 하나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해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대투증권과 연계해 ‘인덱스 스텝다운형 ELS’를 개발해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하나대투증권 ELS신탁’ 판매를 통해 외환은행은 ELS 투자고객에게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하나대투증권은 판매처의 확대로 판매액 증가가 예상돼 하나금융 내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외환은행의 ELS투자 특정금전신탁은 2008년 8월 취급 개시 후 370회차(총 설정금액 1조2000억원)까지 단 한 건의 원금손실 없는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외환은행의 ELS투자 특정금전신탁은 운용전문가(주식 및 파생상품 전문운용 펀드매니져)가 직접 철저한 기초자산과 파생시장 분석을 통해 인덱스 스텝다운(Index Stepdown) 중심의 안정적인 ELS 취급에 노력해 왔다.

인덱스 스텝다운 유형의 ELS는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수익이 발생함은 물론 통상 절반 수준 이하로 하락하지 않으면 약정된 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외환은행 신탁본부 임재기 자금운용팀장은 “외환은행 ELS운용 노하우와 하나대투증권의 상품설계능력이 결합돼 고객입장에서는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져 보다 우수한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