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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경영’ 쌍용차, 전사적 결의 다짐

판매 12만3000대…공격적인 경영목표 설정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3.14 09: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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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소통을 바탕으로 한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쌍용차는 목표 공유와 달성 동기 부여를 위해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첫 날에는 관리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4일에는 생산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쌍용차가 중장기 경영목표 실현을 위해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는 해인만큼 전사적인 목표 공유와 달성을 향한 동기 부여가 필요함과 동시에, 전 직원 결집 및 목표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적으로 회사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 지난해 실적 등 경영현황을 전달하고 올해 경영목표 및 차기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쌍용차는 올해 12만3000대 판매라는 공격적인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의 토대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한편, 회사 관련 이슈에 대한 정보 전달을 통해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이와 더불어 각 부서 별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목표를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써 회사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중장기 발전전략과 비전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향후에도 열린 경영활동을 확대해 직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위기의식 공유와 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적인 결의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