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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사랑' 포사모 순천서 발족…기업사랑 운동 점화

박대성 기자 기자  2012.03.14 07: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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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모' 창립총회가 13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있다.

[프라임경제] 전남에서 가장 큰 기업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업사랑 운동을 펴 나갈 민간단체인 '포사모'가 순천에서 창립됐다. '포사모'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랑모임'의 약자다.

13일 오후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포사모' 창립총회에는 기업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서민호 JINHAENG 지사장(서갑원 전 국회의원 동생)의 사회로 공동대표 3인에 정병근 수보철강 대표와 선암사 진봉스님, 문경애 뉴동부산업 대표가 선임됐다.

고문에는 장귀석 21세기 법무법인 고문과 정대식 보성기업, 석영준 신승중공업 대표 3인이 고문에 위촉됐고, 창성기공 문창현 대표가 사무국장을 맡았다.

또 김용주 순천산재병원장이 의료봉사팀장을, 김채수 약사회 부회장이 제약봉사팀장을, 서민호 지사장은 대외협력팀장을 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임발족에 기여한 하영철 광신기계 대표와 천병호 GS건설 과장, 박종덕 데일리안 보도본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박종덕 '포사모' 대변인은 "환경단체를 표방한 소수의 단체가 전체 여론인양 떠드는데, 앞으로 포사모는 기업사랑에 근거한 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다음카페 주소는 cafe.daum.net/kyposco 또는 인터넷 포털 '다음'에서 '포사모'를 검색하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