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3일 코스피지수는 중국의 지급 준비율 추가 인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으며, 코스닥지수는 또한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장외주요종목은 오름세가 우세한 모습이였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초음파 진단기 제조업체 삼성메디슨 모처럼 반등에 성공하며 4475원(1.13%)으로 만회했으며, 홈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1.01% 추가 상승하며 연일 강세를 기록했다.
정보보안업체 시큐아이닷컴 또한 1만3350원으로 0.75% 상승했다. 반면, 삼성SDS(11만2250원)와 세메스(17만1500원), 세크론(4만6500원)등은 가격변동 없이 전일과 동일했다.
중소기업 협력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엘지씨엔에스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2만6250원(0.96%)으로 마감했다.
소방 배관용 단열재를 개발한 포스코건설(7만9500원, 2.25%)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8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포스코계열의 전자부품업체 포스코티엠씨는 나흘만에 상승하며 2만1000원에 안착했으며, 에프엔에스테크(8900원), 제주항공(6100원)는 각각 1.71%, 0.83% 상승했다. 또한 에이씨티는 전 거래일보다 3.33% 오른 77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7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한요청서(RFP)를 발송한 리딩투자증권은 115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하이투자증권은 2.27% 하락하며 1만750원을로 밀려났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9500원(-1.04%)으로 주저 앉았다.
이밖에 범현대계열의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로지엠, 현대엔지니어링은 관망세를 보였고, 카페베네(1만8100원), 아이센스(1만8000원)는 각각 1.90%, 2.70% 조정 받았다.
기업공개(IPO)는 빛샘전자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다. 첫날 경쟁률 24.3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빛샘전자는 1만원대 진입을 앞둔 가운데 9900원(2.06%)으로 마감됐으며, 상승 행진이 지속했다.
반면, 비아트론은 0.66% 추가 하락한 2만2600원으로 밀려났으며, 덴티움은 나흘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6거래일째 상승세를 기록한 피엔티는 2만1750원으로 최고가를 새로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