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꽃샘 추위가 물러가자 등산하기 좋은 온화한 날씨의 계절 봄이 왔다. 국내 레저활동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주요 대형마트들은 봄을 맞아 아웃도어 용품 기획전을 펼친다.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등산용품, 캠핑용품 등 가격거품을 제거한 아웃도어용품 특별 기획전을 연다.
등산용품 주요 상품으로는 스타런 고어텍스 자켓(11만9000원) 빅텐 아웃도어 자켓/등산팬츠(각 6만9000원/2만9000원, 빅텐 바람막이(9900원), 쉐펠 아웃도어 양말 3족(9900원)등으로 스타런 고어텍스 자켓을 기존 30~40만원대의 고어텍스 자켓의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제조사 스타런과 함께 대량매입을 통한 가격 낮췄다. 고어텍스社의 퍼포먼스 쉘 원단을 사용했다.
이마트, 고어텍스 재킷 |
이마트는 이와 더불어 아웃도어 브랜드 봄 상품 창고 대방출 및 상품권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주요 등산 브랜드(레드페이스, 카리모어 등)의 2012년 신상품은 30~50%, 이월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하며, 브랜드별 10/20/30만원 구매시 1/2/3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등산 배낭, 스틱, 등산화 등 등산용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등산 배낭(25L)’을 1만8000원에, ‘등산 스틱(4단일자형/2개 1세트)’을 1만9000원에 1만원대 가격에 선보인다. 이 같은 가격은 비슷한 품질의 상품과 비교했을 때 4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등산 배낭’의 경우, 허리벨트에 주머니를 추가해 수납공간을 늘렸고, 배낭 하단 주머니에 방수커버를 일체형으로 연결해 분실의 우려를 낮췄으며, 등판 및 어깨 쿠션의 볼륨을 확대해 피로감을 완화했다. 또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필수적인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해, 당일 산행과 야외 활동에 적합한 생활밀착형 등산배낭으로 기획해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롯데마트, 등산배낭 |
한편, 인근 지역 산행을 즐기는 도심형 등산객과 나들이객을 고려해 휴대가 간편한 ‘다용도 힙색(7L)’도 새롭게 기획해, 시세 대비 40% 가량 저렴한 1만28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트레킹화(레저타임/콜핑/투스카로라)’와‘등산재킷’등을 4만8000원에, ‘등산 티셔츠’를 각 1만8000원에, ‘등산 바지’를 각 2만8000원에, ‘등산 장갑’을 각 9800원에 균일가로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27개 전 점포에서 콜핑, 마운티아, 투스카로라 등 아웃도어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등산가방, 양말, 장갑, 스틱 등 등산에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을 초특가에 마련했다.
등산에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이즈인 ‘투스카로 25L’ 배낭을 1만99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이번 투스카로 25L 배낭은 기본적인 스틱걸이와 허리벨트, 대형물통 주머니 등을 모두 갖췄다. 또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우수한 등산 스틱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I형 1만300원, T형 1만7500원에 판매하며, 발목 부분과 발등 부분의 파일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안정감이 우수한 고급 등산용 양말(2개 세트)을 5000원에, 매쉬 조직을 사용해 속건성이 우수한 등산 장갑도 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