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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에서 만나는 ‘관광 담양’

광주공항 2층 로비 관광명소 4계 담은 사진 전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3.13 15: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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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공항에서 담양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담양군은 “광주공항 이용객들에게 담양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남도 웰빙관광 1번지 담양’을 주제로 12일부터 광주공항 2층 로비에서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사진 35점을 전시중이다”고 밝혔다.

대나무 테마숲인 죽녹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아름다운 숲으로 이름난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 길, 명승 40․57․58호인 소쇄원과 식영정, 명옥헌원림, 호국 안보의 장인 금성산성 등 담양을 대표하는 명소의 4계절을 담았다.

이번 사진전시는 무안공항과 함께 광주․전남지역의 거점공항으로서 지역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일조하기 위한 한국공항공사 김종성 광주지사장의 배려로 사진 전시회를 위한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한 공간에 오랜 시간 머물러야하는 공항의 장소적 특성으로 각인효과가 높아 홍보․마케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항과 지하철역사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중요지점에 대한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해 서남권 거점공항인 무안국제공항 2층 로비에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을 주제로 한 사진전시를 통해 국내․외 무안공항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