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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고객센터 부산 이전

부산과 양해각서 체결…일자리 창출과 발전 협력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3.13 14: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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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은 13일 부산광역시청(부산 중구 소재)에서 ‘고객센터 부산 이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르노삼성과 부산광역시는 약 100석 규모의 ‘고객센터 부산 이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 및 부산 허남식 시장, 부산시 최수기 컨택센터협의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투자양해각서는 르노삼성의 서울소재 엔젤센터를 연내 부산으로 전부 이전해 100석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부산시는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르노삼성이 부산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써 부산시 ‘새로운 일자리 2% 더 늘리기’ 일자리 창출 역점시책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적극 동참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나아가 르노삼성과 부산시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간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또 르노삼성은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의 기업으로서 이번 고객센터의 부산공장 내 이전을 통해 고객 목소리가 한층 더 가까이 생산 접점에 전달돼 향후 제품 품질 향상 및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사랑해 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부산시민들에게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부산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꾸준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 고객센터는 이번 양해각서체결을 통해 부산에 위치한 공장 내 여유 공간에 오는 4월부터 100명 규모의 신규 인력채용과 약 9억원의 시설투자를 통해 6월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