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과 농심그룹 신춘호 회장 형제가 2012 여수엑스포 후원사 참여를 결정했다.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제과 및 빙과 부문 공식후원사로 롯데제과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박람회 기간 중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박람회 종사자에 간식을 지원하며, 박람회 붐업 조성을 위해 롯데제과에서 생산하는 인기 제품에 박람회 이미지 및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박람회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가 개최되는 기간인 5월에서 8월은 무더위로 인해 빙과류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는 박람회장 내에서 판매되는 롯데제과 빙과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설문식 마케팅본부장은 “관람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박람회 성공의 관건이 되는 만큼, 빙과류 할인 지원 등을 비롯한 롯데제과의 후원 참여 결정은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