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저금리 기조와 우량회사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로 2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3조8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9114억원 보다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11조2589억원에 비해서도 22.9%나 늘어났다. 2월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3조934억원으로 전달인 1월의 7457억원 순상환에서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최근 13개월 월별 회사채 발행 추이 (자료-한국예탁결제원) |
한국예탁결제원 측은 "2월 회사채 발행시장은 저금리 기조 및 우량회사채에 대한 투자자의 선호도가 증가해 발행회사 발행여건이 좋아진 한편, 일반회사의 기발행 회사채 차환수요 및 투자수요(운영)도 증가하면서 발행시장이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