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바쁘다, 바뻐! 기차 시간에 늦겠는걸, 빨리 가야지!”, “어딜 저렇게 급하게 그는 걸까?”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STM컨설팅은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에서 상담사들을 위해 ‘1박2일 이상한 나라의 생활’을 주제로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STM컨설팅 정미경 원장, 한국컨택센터협회 황규만 사무총장, 콜센터 상담사 등 220여명 정도가 참여했다.
‘이상한 나라의 생활’의 시작은 8일 12시 청량리 기차역에서 시작됐다. 기차에서 강원도 태백까지 가는 4시간동안 ‘행복한 여행을 위한 마음 열기’를 주제로 간단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그 후 오투리조트에 도착 저녁식사 후 정미경원장과 ‘동화속 행복’을 주제로 행복콘서트로 초대됐다. 행복콘서트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모토로 시계 토끼 복장, 카드 병정, 촛불 집사 등 스텝들마다 복장을 갖춰 입고 상담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정미경원장이 상담사들을 위해 ‘해피어 되기’를 주제로 강연이 있었으며 상담사들을 위해 한국컨택센터협회에서 준비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강원도 오투리조트에서 실시된 '1박2일 이상한 나라의 생활' 행복 콘서트에 220여며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
또 정 원장은 “상담사들은 이미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지금 그 모습으로도 충분히 멋진 사람”이라고 외쳤다.
한국컨택센터협회 황규만 사무총장은 “정미경 대표가 상담사들을 ‘행복의 나라’로 초대하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그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컨택센터 업계 전체가 우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함께 하는 행사가 됐다”며 “부디 컨택센터에 근무하는 많은 상담사가 이번 1박2일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행동하는 긍정주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인에 부탁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스텝은 “나는 상담사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이런 행사가 상담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상담사를 대할 때 조금 더 다른 모습으로 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