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양형일 광주 동구 예비후보가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양형일 전 예비후보는12일 보도자료를 통해 “13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민주통합당 탈당 선언 및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회견에서 최근 동구 사태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민주통합당 공심위의 무공천 지역 결정에 대한 자신의 입장도 밝힐 예정이다.
또 양 예비후보는 “그 동안 공개적인 선거운동을 접고 주변의 지인들과 지지자들을 만나 향후 거취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 온 결과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범민주 시민후보 추대위원회'는 지난 9일 김강열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를 동구 시민후보로 선출했다. 김 후보는 오는 14일 후보등록을 한 후 정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또 통합진보당에서는김관희 공무원 노조 동구지부 사무처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통합당 박주선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