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메세나폴리스’ 상업시설 분양

최고급 주상복합…미국 저디사의 협곡형 스트리트 몰 설계

[프라임경제] GS건설(006360)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일대 합정역 사거리에 ‘메세나폴리스 상업시설’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메세나폴리스’는 617세대의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와 5만1086㎡의 업무시설, 8188㎡의 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다. 이 중 ‘메세나폴리스 상업시설’은 지하1층~지상2층 총 연면적 4만176㎡, 243개 매장의 대형 복합 쇼핑몰로 구성된다.

구매력 높은 아파트 입주민과 업무시설 상주 인구 등 자체 고정 수요를 확보했고, 현재 진행 중인 아현뉴타운, 가재울뉴타운 등 인근 도시정비사업이 완료될 시 가족단위의 배후 소비층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GS건설은 기대했다.

GS건설은 미국 저디사의 협곡형 스트리트 몰로 설계한 주상복합 상업시설인 '메세나폴리스'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상가내부조감도.

‘메세나폴리스’는 지하철 2, 6호선의 환승역인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외부 수요도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롯데시네마, 인터파크씨어터 등 대형 인구 유입시설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건축 설계는 롯본기힐즈 등 세계 유수 복합단지 설계로 유명한 미국의 저디 파트너십이 맡아 독창적 협곡형 스트리트 몰로 설계되었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신사동 가로수길,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와 같은 트렌디한 컨셉을 적용해 국내 사정에 맞는 쇼핑공간으로 구성했다.

GS건설 한기룡 분양소장은 “향후 도심 내 기대하기 어려운 최고의 입지와 시설을 갖춘 복합 쇼핑몰이다”며 “강남의 코엑스, 서남권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이은 서북권 최고의 중심 상업시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