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랍에 문을 연 중소기업 금융 통합정보시스템인 '기업금융나들목(www.smefn.or.kr)' 개설 이래, 11일 현재 기준 총 2만1826명 방문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이 같은 방문자 규모와 함께, 이들 방문자가 총 22만8767건의 정보를 열람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의 설명에 따르면, 일 평균 방문자수는 1680명선이고 일 평균 조회건수도 1만7597건에 달하는 등 사이트가 순조롭게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업금융나들목'은 창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모든 지원정보를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one-stop 제공하는 종합 포털사이트로, 기업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검색서비스, 개별기업의 상황에 맞는 상품추천서비스 등도 제공 중이다.
금융위는 앞으로 '기업금융나들목'에서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3월말까지 중견기업 지원정보도 통합하여 제공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접수받는 코너도 새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 이미 제공 중인 서비스 중 개선․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수요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편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