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블랙베리 볼드 9900에서 최신 운영체제인 블랙베리 7.1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리서치인모션(Research In Motion, 이하 림)은 12일부터 현 블랙베리 사용자들이 홈페이지(kr.blackberry.com/update)와 블랙베리 데스크탑 매니저 소프트웨어를 통해 블랙베리 7.1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림에 따르면 블랙베리 7.1은 사용자가 정보와 콘텐츠를 공유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블랙베리 태그(BlackBerry® Tag)’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NFC기능이 탑재돼 있는 블랙베리 볼드 9900 스마트폰의 사용자는 타 NFC 탑재 블랙베리 스마트폰에 자신의 기기를 가져다 대기만 하면 손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친구를 BBM(BlackBerry® Messenger)에 초대하고, 주소록 정보, 문서, 웹사이트 주소, 사진 및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으며, 다른 NFC 탑재 기기와의 연결도 가능하다.
블랙베리 7.1만 있으면 사용자는 장소 불문하고 생산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이제 자신의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모바일 핫스팟으로 활용, 노트북이나 타블렛 PC와 같은 무선인터넷 탑재 기기(최대 5대)와 연결하여 무선 인터넷을 공유할 수 있다.
또, 블랙베리 7.1 운영체제에서는 가장 필요할 때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배터리 절전 모드(Battery Saving Mode)’가 추가되었다.
배터리 절전 모드는 배터리 전력이 사용자에 의해 미리 정해진 수준까지 떨어지면, 스마트폰의 세팅이 자동적으로 조정되게 한다. 자동적으로 조정되는 스마트폰 세팅에는 스크린 밝기, 백라이트 점등 시간 조절, 모바일 핫스팟 자동 끄기 타이머 등이 포함된다.
블랙베리 볼드 9900 사용자는 블랙베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블랙베리 데스크탑 매니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새로운 블랙베리 7.1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블랙베리 7.1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 전, 블랙베리 데스크탑 매니저를 이용해 먼저 데이터를 백업해 놓으면 더욱 편리하다. 블랙베리 운영체제 설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다음 유투브 링크(http://youtu.be/4aftfr2N4sQ)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