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어 전문 프랜차이즈인 ‘이보영의 토킹클럽’과 ‘문단열의 아이스펀지 잉글리쉬’ 등을 운영중인 (주)에듀박스(035290)가 수학교육사업에 전격 진출한다.
코스닥상장 교육기업인 에듀박스는 초등 수학학원 프랜차이즈 브랜드 ‘아인스’를 인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인스’는 수학을 중심으로 국어, 과학 등 초등 종합반을 운영하고 있는 학원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전국에 총 765개의 가맹분원을 보유하고 있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아인스의 가맹분원을 통해 영어 중심의 현재 사업영역을 다른 과목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듀박스 측은 신규 브랜드 런칭이 아닌 현재 운영 중인 사업을 인수함으로 매출증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련 콘텐츠 개발 인력도 확보해 향후 수학을 기반으로 하는 학습 교재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이번 수학교육사업 진출은 교육사업의 다각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보영의 토킹클럽’을 운영한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콘텐츠 개발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아인스’를 초등 수학교육 시장의 절대 강자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듀박스 측은 전국 571개 가맹 분원을 보유한 영어학원 프랜차이즈 ‘위싱웰’ 사업도 인수할 예정으로 기존 영어사업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