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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인천공항에 악트로스 추가 공급

총 28대로 증가…악천후에도 최고 서비스 제공에 기여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3.12 15: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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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인천국제공항에 제설작업용 악트로스(Actros) 7대를 추가 공급했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 동계 제설 장비용 악트로스는 총 28대로 늘어났다.

   
이번 다임러 트럭 제설작업용 악트로스 7대를 추가 공급으로, 인천국제공항에는 총 28대의 악트로스를 확보하게 됐다.
인천공항 제설 작업에 투입되는 악트로스는 독일 에비 슈미트(Aebi Schmidt)사의 컴팩트 젯 스위퍼(Compact Jet Sweeper)가 적용됐다. 컴팩트 젯 스위퍼에는 눈을 밀고 쓸기 위한 제설 삽과 롤러 브러시, 강풍을 일으켜 눈을 날리는 고압 송풍기가 부착돼 있으며 제설 삽의 최대 너비는 3560mm에 달한다.

인천공항 제설 작업에 사용하게 되는 악트로스는 올-휠 드라이브 구동 방식과 유압식 전륜 액슬을 갖춰 특히 눈길 주행에 이상적인 차량으로, 공항과 같이 면적이 넓은 곳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악트로스 28대는 공항 계류장을 비롯해 3개의 활주로, 화물 터미널 등의 제설 작업에 투입된다.

이번 악트로스 제설 차량 확충으로 인천공항은 연간 4400만명에 달하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겨울철 악천후에도 변함없이 세계 최고의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