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의 전남 순천시장 후보 공천을 위한 시민경선 결과 2위에 그친 허석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민주통합당 시민경선 결과를 겸허하게 승복하며 그 동안의 선거운동과 시민경선 과정에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허석 캠프에 따르면 1월 중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순천시장 보궐 선거전에 뛰어든 허석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답게 선거운동 과정에서 정책선거를 주도하며, 자발적 지지자들과 함께 돈 안쓰는 선거운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했다.
허 예비후보는 "앞으로 순천의 발전과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발표된 선거인단 개표결과 민주통합당 경선후보 3인(허정인.허석.윤병철) 가운데 허정인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율로 민주당 순천시장 선거 공천자로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