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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K-BPI 밀폐용기부문 9년 연속 1위

산업브랜드파워지수 9년 연속 수상 영예 안으며 1위 기업 입증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3.12 12: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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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주방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2년 한국산업브랜드파워지수(K-BPI) 밀폐용기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 10월부터 약 3개월 동안 188개 산업군의 모든 브랜드에 대하여 1만7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한국산업브랜드파워지수(K-BPI) 조사에서, 락앤락은 조사대상 3개 밀폐용기 브랜드(락앤락, 글라스락, 지퍼락) 중 브랜드파워 종합지수에서 총점 849.1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9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특히, 2∙3위 업체인 글라스락(345.7)∙지퍼락(344.4)과 2배 이상의 점수 격차를 보였다.

락앤락은 지난해 친환경 재질의 밀폐용기 시리즈 ‘비스프리 테이블탑’을 선보이며 소비자 기호 변화에 한 발 앞선 제품 전략을 전개했고, 올해에는 인플러스 ‘스토리퍼니처’ 출시를 통해 소가구 업계에 출사표를 던지며 꾸준히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지속적인 브랜드 강화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2월에는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CBR)에서 선정한 ‘2012년 중국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도 밀폐용기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경숙 이사는 "올해에도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출시와 카테고리 확장, 그리고 지난 베트남 내열유리공장 완공 등 안팎으로 내실을 다져 락앤락 브랜드를 굳건히 할 것”이라며“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K-BPI 골든브랜드 수상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700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