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씨티은행은 12일부터 신용 대출 신청을 사전에 예약하면 약정 금리를 최대 연 1.5% 인하해주는 ‘대출예약제’를 출시한다.
씨티은행 대출예약제는 △ 신용대출을 받기 1개월 이전에 대출신청 예약을 하면 약정 금리에서 연 1%, △ 2~3개월 이전에 신청하면 연 1.5%를 인하해 준다. 예를 들면, 2개월 이전에 예약한 고객이 금리 연 7%로
씨티은행 전희수 마케팅 담당 부행장은 “병원, 식당, 헤어숍 등 사회 전반적으로 예약제가 정착되고 있는데 은행도 계획적으로 개인재무설계를 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싶어 대출예약제를 기획하게 되었다’ 고 밝히며 “은행측에서도 계획적으로 대출을 받는 우량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씨티은행 신용대출은 24세에서 65세까지 은행에서 정한 적격업체에 재직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저 약정금리는 연 5.5%부터, 대출한도는 최대 1억3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