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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이드] “저평가 종목 중심 과감한 투자추천”

금주 국내증시 기관 매도 우위 속 2050선 상향 가능성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3.12 08: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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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투자정보 제공업체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이 이번 주 증시 전망과 전국 증권사 지점장 40인으로부터 집계한 금주 유망 종목을 공개했다. 이번 주 추천주는 큐에스아이(066310), 나우콤(067160), 하나마이크론(067310), 플렉스컴(065270), 원익머트리얼즈(104830) 등이 선정됐다. 특징주로는 대성엘텍(025440)이 꼽혔다.

지난 주 국내증시는 쿼드러플 위칭데이(네 마녀의 날)인 목요일을 앞두고 지수가 장중 한때 1960선까지 급락했다 목요일 당일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가뿐히 2000선을 재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쿼드러플 위칭데이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오히려 청산보다는 롤오버 물량이 많아 외국인의 매수 의지가 여전하다는 점과 증시의 강한 하방경직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그간 다소 안정세를 보였던 그리스 국채 교환 이슈가 만기일과 겹치며 시장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특히 주말을 앞두고 교환참여율이 85% 이상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는 더욱 상승에너지를 높여가는 모습이었다. 

금주 시장은 지난 주 고양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지수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작년 말 이후 이어지고 있는 유동성 랠리의 주요 동력은 기관이나 개인이 아닌 글로벌 유동성을 기반으로 한 외국인의 매수세인데 현재로써는 이 추세를 거스를 뚜렷한 위협요소가 없다는 분석이다.

주요국의 저금리 공조가 이어지고 있고 국제 유가를 제외한 인플레이션 압력도 다소 덜어낸 모습이다. 또한 미국의 경제지표도 시장에 우호적이다. 다만 매수보다는 매도 우위에 선 채 저가매수로 대응하는 기관들 때문에 혼조세를 보이며 2050선을 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주 5종목 합계 주간수익률 92.45%를 기록한 유진투자증권 박정렬 대구지점장이 굿세이닷컴 베스트지점장으로 선정됐다.
지점장들은 이번 주 투자전략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보다 과감한 투자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지난 주 굿세이닷컴 주간 추천종목 가운데 최고 수익률은 10.83%를 기록한 성안(011300)이 기록했다. 그 밖에 코리아써키트(007810·5.00%), 우성사료(006980·3.79%), 동일벨트(004840·3.19%) 순이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은 유진투자증권 박정렬 대구지점장이 선정됐다. 5종목 합계주간수익률 92.45%를 기록한 박정렬 지점장은 이미 수차례 베스트지점장에 선정된 바 있을 정도로 탁월한 투자역량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