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ED응용제품 및 광선로 부품 전문기업인 빛샘전자는 지난 7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 밴드 상단인 44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수요예측 물량은 전체 공모물량의 65%인 50만7000주였으며, 수요예측 물량을 제외한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15만6000주를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할 예정이다.
빛샘전자는 전광판용 전문 패키지기술, 3D 영상기술, 미디어 매핑기술, 고품질 LED영상 제어기술 등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 등을 통해 국내 LED전광판용 모듈 매출 1위, LED전광판 업계 2위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LED분야의 기구, 재료 개발 능력을 광통신과 융합·발전시켜 만든 광접속함, 광분배함, 광악세사리 등의 다양한 광통신 제품을 현재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주요 통신 3사 모두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고, 안정적인 매출처인 KTX부품사업 등 독자적인 사업 영역도 확보하고 있다.
다년간의 검증된 품질 및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호주, 스페인, 태국, 터키 등 세계 각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빛샘전자는 고객들과의 긴밀한 관계 구축으로 꾸준한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공모된 34억3200원은 시설투자 및 R&D, 운영자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청약 예정일은 오는 12~13일이며, 상장은 3월21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