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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규모 1주일 만에 970억 급증

3월2주 발행계획 총 30건, 2조570억 전주比 12건 늘어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3.09 15: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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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회사채 발행규모가 1주일 만에 1000억원 가까이 급증했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에 따르면 오는 12일~16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KDB대우증권이 대표주관하는 지에스이피에스 4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총 30건, 2조57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 주보다 발행건수는 12건, 금액은 970억원 늘어난 수치다.

다음 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대규모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힘입어 시장의 활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가 6건, 총 65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금융채 4건(2070억원), ABS 20건(1조2000억원) 순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6620억원, 차환자금 2950억원, 시설자금 1000억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