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통합당은 9일 4·11 총선 경선지역 5곳을 추가로 확정하고, 경선 후보자 11명을 발표했다.
서울에서는 2곳이 경선지역으로 확정됐다. 먼저 서대문을에는 김영호 민주당정책위부의장과 이근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 경선자로 정해졌고, 이용선 전 공동대표는 양천구을에서 김한정 김대중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과 맞붙게 됐다.
수원을에서는 신장용 경희대학교테크노경영대학원 겸임교수와 이기우 전 의원이 경선을 펼친다. 고양덕양을은 3명이 경선자로 결정됐다. 문용식 나우콤 대표, 송두영 한국일보 기자, 이치범 전 환경부장관이 그들이다.
인천 계양을에는 김희갑 전 국무총리 정무수석과 최원식 민주개혁 인천시민연대 정책위의장이 경쟁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재심을 청구한 춘천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고, 9일 임종석 사무총장의 사퇴고 공석이 된 서울 성동을 역시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