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 부행장급 임원들에 이어 계열사 대표이사들도 최근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외환은행은 9일 “계열사인 외환캐피탈과 외환선물, 외환펀드서비스 대표이사들이 최근 윤용로 행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중 외환캐피탈 김용완 대표와 외환선물 전진 대표는 1년 정도 임기가 남아 있다. 외환펀드서비스 이완덕 대표는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난다.
윤 행장은 지난달 사표를 제출했던 외환은행 부행장급 임원 9명을 전원 교체했지만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