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수환)는 9일 오전 10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4.11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순천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깨끗한 선거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 3.9데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3.9데이'란, '선거'와 비슷한 음을 가진 아라비아 숫자 '삼'과 '구' 하나씩을 발췌해 조합한 것으로 별다른 의미를 가진 숫자는 아니라고 선관위 측은 덧붙였다.
순천선관위는 이날 '클린 3.9데이' 행사에서 국회의원 총선 및 순천시장 보궐선거 예비 후보자에게 '유권자 희망메시지 전달식' 및 거리 행진 등을 가질 예정이다.
'유권자 희망 메시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관공서의 민원실 등 관내에 설치됐던 행복투표함에 투입된 행복엽서의 내용을 취합해 족자형태로 제작한 것이다.
이 밖에 선거 생활공감 일일찻집 운영, 공명선거 기원 희망풍선 나눠주기, 정책선거 실천 다짐 거리 행진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