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는 8일, 지난해 총 365대를 판매한 ‘판매왕’ 정송주 영업부장(41세, 망우지점)이 부상으로 받은 뉴 카니발을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7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을 기록하고 있는 정송주 부장은 뉴 카니발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
이 날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 부장을 비롯해 김훈호 국내영업본부 판매사업부장과 임직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함영신 서울 남부지역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함께했다.
평소 몸소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정 부장은 지난 2007년 자신 모교인 강진 중앙초등학교(전남 강진군 강진읍 소재)에 1300만원 상당의 교육자재를 기증했다. 또 지난 2009년에는 한국컴패션의 봉사 및 후원 활동을 돕기 위해 포상으로 받은 뉴 카니발 차량 1대를 기증한 바 있다.
정 부장은 “지난해 좋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저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 덕분”이라며 “고객들이 주신 상이라 여기고 있는 판매왕인 만큼 부상으로 받은 카니발을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 더 큰 사랑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며 이웃사랑 실천의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