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투트가르트 포르쉐 파나메라가 인터넷 오토 어워드(Internet Auto Award)에서 고급 자동차 부문 가장 인기 있는 차량으로 선정됐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오토스카우트 24(AutoScout24) 이용자들은 2010년에 이어 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차량을 최고의 자리에 올렸다.
이번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포르쉐 파나메라 생산 책임자인 게어노트 될너 박사 (Dr. Gernot Döllner)는 포르쉐를 대표해 상을 수상했으며, 그는 "파나메라는 스포티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이상적인 조합"이라며 "총 9개의 파나메라 모델을 통해 포르쉐는 동일 부문의 경쟁 차량과 비교할 수 없는 다양성을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포르쉐 파나메라 라인업에는 경제적인 6기통 엔진 모델과 고연비의 디젤차 그리고 순수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풀 하이브리드 차량 등이 자리한다. 또한 8기통 모델인 파나메라 S,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터보, 파나메라 터보 S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차량 성능 중 파나메라의 최고출력 범위는 250마력에서 550마력까지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파나메라는 모델에 따라 후륜 및 사륜으로 구동된다.
이번 인터넷 오토 어워드는 유럽에서 가장 큰 온라인 상으로, 10개의 자동차 카테고리에 있는 351개의 자동차 중 네티즌의 투표에 의해 수상 모델이 선정된다. 총 8개의 유럽 국가에 있는 16만2000여명 네티즌이 올해 수상자 선정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