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상장사인 방송장비 전문기업 티브이로직(121800·대표 이경국)은 다양한 투자정보를 담은 기업설명 어플리케이션인 'IR App'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앱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볼 수 있으며 티브이로직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회사의 실적, 공시, 뉴스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IR App은 투자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정확한 정보의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여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겠다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특히 티브이로직의 주요 제품인 고해상도 모니터 제품의 컨셉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접목해 고화질의 다양한 컬러를 사용한 화면구성과 유저를 위한 메트로 사용자화면(UI) 구성으로 한 번 터치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또 뉴스나 주가차트, 실적, 산업리포트 등은 실시간, 분기별 등으로 업데이트되며, 푸시알림기능을 통해 업데이트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티브이로직 관계자는 "IR App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라며 "일반 온라인 게시판과는 달리 IR App 상에 연동되어 있는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궁금한 내용에 대한 정확하고 상세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내 최대 IR컨설팅 전문기업인 서울IR컨설팅 관계자는 "이제는 IR도 기업이 투자자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수동적인 방식에서 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소통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변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북미와 유럽에서는 100여개의 상장사가 IR App을 운영 중이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상장기업들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기업공개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브이로직은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 콘텐츠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며 향후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도 개설해 투자자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