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김창수 사장과 소방방재청 이기환 청장이 ‘순직소방가족을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후 악수하고 있다. |
삼성화재와 소방방재청의 이번 협약식은 재난ㆍ재해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뜻을 기리고 유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수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자기희생으로 우리 사회의 안녕을 지킨 순직소방관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라며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화재는 1월 열린 창립60주년 기념식에서 업(業)의 본질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행사 역시 창립 60주년 기념 ‘60일간의 나눔이벤트’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김창수 사장의 철학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