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광산업진흥회는 9일 서울 마포구의 DMC첨단산업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의 세부사업인 디자인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IT융합형 LED조명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주)비타디자인, (주)한국디자인사이언스연구소, 가온에이스(주)가 주관하며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LED조명디자인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형성 및 향후 방향을 예견해 보기 위한 시간으로 이와 더불어 IT융합형 LED조명 디자인 개발사업 진행보고도 같이 진행될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건국대 윤명한 교수가 ‘LED조명 디자인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라는 주제로 LED조명과 디자인과의 필연관계 및 중요성을 강연하고, 권영덕 광주하우징 RIS 사업단장의 ‘LED조명 글로벌 기업들의 비즈니스 동향’ 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IT융합형LED조명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총 6개 기관 및 기업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지난해 12월부터 1년간 운영되며,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스마트 기능을 가진 실내외 모듈형 LED조명블록, IT융합형 다운라이트 시스템, IT융합형 주택용 거실조명시스템 등이 있으며 실제 프로토타입(작동형)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는 LED 및 OLED와 같은 디지털 조명에 IT기술을 융복합화하여 인간생활에 아름다움과 기능의 편리성을 제공하는 LED조명 솔루션을 디자인함으로써 스마트한 조명기구를 시스템적으로 고도화하여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저탄소녹색성장 선도국가의 이미지 제고로 블루오션을 창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규종 상근부회장은 "LED조명 세계시장이 단순한 전구대체형 시장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융복합화되고 디자인이 주도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제품으로 국제표준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