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병우)는 4월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보궐선거가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 및 준법선거 기원을 위하여 9일 여수시 종포 해양공원 등 국회의원선거구 10곳에서 'Clean 3․9 Day 행사'를 동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후보자 등 선거관계자 및 유권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로써,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행복투표함(전남선관위 홈페이지 및 전남소재 시․군청 등 44개소)의 행복엽서에 접수된 '유권자가 바라는 정책이나 희망메시지'를 유권자 대표자가 예비후보자들에게 직접 전달한다.
특히, 전달된 희망메시지는 정책공약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며, 이는 추후 후보자들의 정책공약 반영여부를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접수된 희망메시지는 총1,062건으로 분야별로 정치․행정 20.7%, 지역발전 18.6%, 경제 17.1%, 교육 13.5%, 농업정책 11.1%, 사회복지․환경 10.1%, 문화관광 8.9% 차지한다.
그 내용으로는 제19대 국선 정책․준법선거 기원, 지역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농촌경제 활성화 및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복지 대책 등이 분야별로 다양한 유권자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행복투표함에 투입한 유권자 희망메시지 접수건수에도 반영되었듯이 유권자의 관심이 많은 만큼 예비후보자들이 정책공약에 적극 반영하여 이번 선거가 정책 중심의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와 준법선거 분위기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