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나 무안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박만호 예비후보는 8일 국민경선 선거인단에 참여한 무안군민들의 모바일 및 현장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박만호 후보 |
박 후보는 “정당개방과 정치혁신을 위해 도입한 모바일 투표가 오늘(8일) 시작됐다“면서 “모바일 및 현장 투표에 참여해 군민이 주인되는 선거문화와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무안군수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일부에서 불법적인 선거인단 모집 등 과열양상을 보이며 모바일 투표의 취지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선거인단에 접수한 무안군민들은 누가 무안의 발전을 이끌 군수 적임자인지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38여 년의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을 위한 정책을 준비하고 군민과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해 왔다”며 “준비된 군수, 행정전문가 박만호를 현명한 무안군민과 국민경선 선거인단은 민주통합당 무안군수 후보로 선택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4월11일 실시되는 무안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통합당 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 선거인단 접수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이뤄졌다. 8일과 9일은 모바일 투표가, 10일에는 현장투표가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되며 모바일투표는 오전 10시부터 밤9시까지, 현장투표는 오전6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