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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실 운영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3.07 17: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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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남구청(구청장 최영호)은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상담은 지난해 협약을 맺은 송원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파견한 취업설계사 2명이 구청 민원실, 동주민센터 및 관내APT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구체적인 상담일정은 남구 여성아동복지과(650-8208)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671~5907)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는 지난해 28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통해 49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10명은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남구 관계자는 “여성들은 결혼과 육아 등의 문제로 사회생활 했던 경력이 단절되고,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남성들보다 취업정보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자리를 찾는 여성이면 누구나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개인별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