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렌지호를 취항하는 (주)장흥해운은 지난 3월 5일 (주)제이에이치페리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4,200톤급의 오렌지1호를 신규취항시켰다.
지난 2010년 7월3일 첫 취항 후 지난 3월6일 현재 장흥노력항을 이용한 관광객은 총 91만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번 오렌지1호 출항을 계기로 관광객 100만명시대를 눈앞에 뒀다.
오렌지 1호로 명명된 여객선은 승객 825명 (우등석 188석, 일반석 637석)과 차량 90여대를 싣는 4,200톤급이며 장흥군 노력항에서 출발, 제주 성산포항에 2시간 15분만에 주파하는 초쾌선 카페리호다.
신규 취항한 오렌지1호는 이용객의 편안함과 편리성을 강조하며, 고급좌석인 비즈니스석 좌석을 대폭 늘리고 매점 같은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주)제이에이치페리는 오렌지호 이용객 1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자동차 경품을 내세우는 등 이벤트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승선권 제공시 주유소, 숙박업소, 관광지등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오렌지존(제휴업체) 강화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